세련된 버킷백 형태의 가방입니다.
-두 가지의 어깨끈을 이용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좋았어요. 가죽 끈을 사용할 경우,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이 나고 천 끈을 사용할 경우, 좀 더 캐주얼하고 세련된 느낌이 나 나잇대나 옷 스타일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게 착용 가능할 것 같아요.
-소재
슈렁큰 가죽 소재라 밋밋하지않고 쓰면 쓸수록 질이 들어 멋드러져요. 기존에 쓰던 오야니 가방도 동일한 소재인데 시간이 지나도 까짐이나 헤짐 없이 질이 잘 들어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. 손잡이 부분은 도톰하고 밑판도 힘이 있어 잘 닳지 않을 것 같아요. 오야니 브랜드 표시도 프린팅이 아닌 은장으로 되어있어 더 고급스럽고 까질 걱정이 없어요.
-실용성
외관상 크기가 작아 수납성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틀이 잡혀있는 가방이라 공간이 넉넉해 비슷한 크기의 가방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요. 보조배터리, 휴대폰, 쿠션등의 화장품을 다 넣고도 공간이 많이 남고 목도리까지 들어갑니다. 안 쪽에 천과 지퍼로 분리되어있는 공간이 있어 귀중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어요. 가방 바깥 쪽의 주머니에는 자주 사용하는 지갑이나 카드를 넣어두면 수고스럽게 찾을 필요가 없어 편해요. 천 끈에 달려있는 작은 가방에는 이어폰을 넣어 사용하고있는데 따로 이어폰 파우치를 챙기지않아도 돼서 좋았어요.
수납력이 좋고 디자인이 세련된 가방을 찾기 힘들었는데 이 가방은 너무 만족스러워요. 가죽의 질이나 가방 디테일도 좋아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. 오야니 리즈버킷백 추천합니다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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