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용
이뻐욤. 저는 크로스가 편해서 위빙끈보다는 가죽 크로스스트랩을 더 많이 쓸 것 같긴 하네요. 가죽 스트랩 끝이 안쪽으로 약간 말려있도록 공정을 해주신 건지는 모르겠는데, 약간 안쪽으로 말려 있어서 뒤집어져서 흉할 일은 없어 보여서 아주 맘에 듭니다.
전체적으로 하드웨어나, 가죽은 튼튼하고 괜찮은 것 같아여. 가죽 질은 그냥 평범한 가죽이예요. (아주 좋지는 않음. 대신 두꺼워서 튼튼해 보임.) 그리고 화학약품 냄새가 좀 나요. 접착제인지, 가장자리 마감에 쓴 도료인지 알 수 없지만, 암튼 좀 기다리면 빠지겠죠.
컬러 아주 괜찮아요. 탠 컬러가 이쁘게 나왔네요.
오야니 탠 컬러 가방은 다음에도 한 번 사보고 싶어요.
가방 하단 쉐입은 가격대비 상당히 잘 잡혀 있어요.
너무 딱딱하지도, 흐물거리지도 않는 적당한 탠션으로 라운드 잡혀 있어서 보기도 좋고 사용할 때도 거슬리지 않네요.
새들 하단이 중가 가방 경우에 복불복인 경우가 많던데 오야니는 그렇지는 않아서 좋아요!
저는 대체로 만족해서 디자인 잘 나온 거 있으면 또 구매해볼 것 같습니다.
아참. 가방 뒷면 자크 달린 포켓 쪽에 오야니 마크 없으면 좋겠어요. 없는게 훨씬 깔끔할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뒷면 자크는 좀 허술해요. 막 여닫으면 몇개월 안에 사망할 느낌이 강렬하게 드는 퀄리티..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